<미디어우리연합기사>주민들 대채도로 신설 강력 요구
주민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호남고속철도 정읍구간 신설에 따른 기존 고가교 철거가 시작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대체도로를 신설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피해를 입게 됐다며 시위를 벌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정읍구간 시공사인 K모건설이 대체도로를 신설하지 않고 공사구간내 농흥 고가교 철거를 시작하자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고가교 철거로 인해 시민들이 부담하게될 교통 불편이나 인근 상인들의 피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나 보상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고가교 근접거리에 임시도로를 먼저 개설할것과 피해중소사업자들에게 생계대책을 마련하고 이주단지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시공사측은 공사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상인들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임시도로 개설없이 고가도로 철거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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