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파티하우스 강대하사장은 지난 2013년 정읍사람이 됐다.대전에서 큰 사업체를 일군 후 ‘정읍이 좋아’ 정읍에 정착했다.전북 서남권지역에서 피로연과 돌잔치 하면 제이파티하우스를 떠 올릴 정도로 이제는 연착륙에 성공했다.내장산 시대를 마감하고 정읍 수성동 시보건소에 둥지를 튼 제이파티하우스는 주말이면 돌잔치로 문전성시를 이룬다.주중에는 맛깔스러운 20여가지
내장사 일주문에서 오른쪽으로 6백여미터를 올라가면 고풍스러운 자태를 자랑하는 벽련함이 나온다.‘천년 고찰’의 엄숙함이 묻어나는 벽련암에 가면 푸근한 인상을 가진 진공스님을 만날 수 있다.정유년 초입에 지인들과 함께 진공스님을 찾아 ‘선방토크’ 시간을 가졌다.“물질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시대에 진정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살았
주말이면 겨울 내장산을 찾는다.붐비지는 않지만 내장산은 늘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세상에서 잘 들리지 않는 새소리도 반갑다.겨울을 나기 위해 자신의 몸집을 줄인 단풍나무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새봄을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내장산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밤을 굽는 착한회관 김동식사장.지난 가을 장사가 밑바닥을 쳐 힘들었다는 김 사장은 고소한 밤을 구워내며 새로운
“불황의 늪에 있는 경제가 회복되어 저희 금고와 고객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상명새마을금고 김성국지점장의 새해 인사에 사랑과 배려가 묻어난다.환한 미소가 매력만점인 ‘작은거인’ 김 지점장은 새해소망을 묻자 고객들의 ‘만사형통’을 염원했다.이어 김 지점장은 “개인적인 바램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정유년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가가 빨리 안
‘역발산 기개세’의 강건함이 묻어나오는 전정기칠보면장은 ‘팔방미인’이다.내장산 정기를 타고나서인지 추진력과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게 동료들의 한결같은 평이다.그는 정읍에서 보물이 제일 많다는 ‘칠보면’의 수장이다.‘면장’은 조선시대 행정기관 직제로 보면 군 아래 현이니 ‘현령’이다.칠보면은 삼국시대부터 읍의 치소, 유상곡수 등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로 남도풍류
오늘도 한 시대를 ‘자식’으로 ‘아버지’로 살아온 분의 인생을 기록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가난한 시절 장남이라는 이름으로 5남매 동생들을 자식처럼 키우며 회한의 세월을 보냈다.인생 후반전을 예향 정읍에서 보내고 있는 소풍 모텔 김 준사장이 소설(?)의 주인공이다.소설의 무대는 전북 순창군 복흥과 정읍 그리고 전주와 서울이다.정읍과의 인연은 순창군 복흥면에
‘영원한 국가대표’ 서선민원장의 새해 일성은 ‘최선’과 ‘감사’였다.미용협회 정읍지부장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서 원장은 “2017년 정유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며 “어둠을 물리치고 찬란한 아침을 알리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새해인사를 대신했다.이어 서 원장은 ‘항상 지금처럼’을 강조했다.“항상
30대의 젊은부부가 ‘친환경 식당’으로 유명했던 명성쌈밥에 승부를 걸었다.지난해 명성쌈밥의 명성(?)을 쌓았던 김후동사장으로부터 점포를 인수한 박경욱·송애자 부부는 새해벽두부터 새끼 손가락을 걸며 새로운 다짐을 했다.단골 고객들은 물론 명성쌈밥을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쌈밥정식’등 최고의 명품음식을 제공해 ‘고객감동’을 선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음식조
‘화려한 변신은 무죄(?)’아웃도어 사장이라는 명함을 접고 야심차게 ‘거목정’을 오픈한 주현숙사장.그녀의 새해 소망은 남다르다.정읍시청 건너편 자신이 소유한 정진 빌딩 1층에 ‘맛깔스러운’ 음식점을 오픈했다.‘가족공동체’ 운영을 천명한 주 사장은 중간유통마진의 거품을 빼고 한우의 대중화를 선언했다.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오픈기념으로 ‘5천원 비빔밥’
‘택견 명인’ 김석환관장이 새해아침 내장산 1000회 등정에 성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정읍에서 택견도장과 내장산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환(48)관장은 지난 2012년 1월 첫 등정을 시작한 이후 정유년 새해 첫 날인 1일 내장산 1000회 등정이라는 최초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날 등정에는 김생기정읍시장등 ‘김석환과 내장산을 사랑
정읍시 고부면 관신의용소방대(대장 박양구)는 지난 22일 고부면을 방문해 연말연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50포(10kg기준)을 기탁했다.박양구 의용소방대장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면 관계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정읍시 산내면 청년회(회장 양병덕) 회원들이 주인공들이다.이들 회원들은 최근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종성리 이화동마을 홀로 사는 노인 세대를 찾아 방한․방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강판과 각파이프 등
정읍시 내장상동 54통 엘드수목토 아파트 주민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배덕수 자치회장이 사비로 기탁한 100만원등 총 200만원을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에대해 배덕수 엘드수목토 아파트 자치회장은 “적은 액수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의 정성이 담긴 것인 만큼 어려
정읍교도소(소장 백홍기)는 지난 1일 연말 연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올해로 개청 1주년을 맞이한 정읍교도소는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기 위해 ‘단풍골 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경제적 빈곤에 처한 위기가족 수용자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
‘아름다운 선행’정읍시 중화요리 연합회(회장 노홍래·정읍신태인상하이반점대표/총무 김인철·서울반점대표)의 변함없는 나눔과 섬김이 세상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중화요리의 달인’들의 모임인 정읍시 중화요리연합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요리실력을 가진 일선 중화요리 사장들의 모임체로 10여년이 넘게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이들 회원들은 지난 28일 정읍시
정읍 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지난 7일 참좋은 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와 함께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어르신들 3백50여명을 초청해 점심으로 국밥을 대접했다.정읍산림조합은 13년동안 이어온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전달’‘사랑의 쌀 나눔’행사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정읍시 장명동에 위치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와 장명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은 주말인 지난 12일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6세대에 1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해피홈’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해피홈은 상명새마을금고와 장명동주
KT정읍지점 황민선과장은 케리어우먼이다.평소 자기개발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황 과장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밤을 꼬박 새워도 ‘마침표’를 찍어야 업무를 내려놓는다.아이의 엄마와 남편을 섬기는 아내로 ‘1인3역’을 해내는 황 과장의 단골고객은 서울과 광주 그리고 전주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다.실제로 광주에서 목회를 하는 한 고객은 가족 모두의 핸드폰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에대해 전 목사는 “인생과 목회의 멘토이신 김필수목사님과 당회와 전교인그리고 아내에게 감사드린다”며 “주어진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신임 전병일이사장의 취임예배가 지난 6일 오후 5시 정읍성결교회
정읍 명품귀리 찹쌀떡 ‘귀리랑’을 생산하는 가온누리 김성영사장이 정읍과 고창지역 수능 수험생들에게 ‘합격기원 찹쌀떡’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가온누리는 지난 2일 정주고와 호남고등 일선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김 사장은 올해 구절초 축제를 통해 남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가뜩이나 우울한 사회분위기 탓에 용기를 잃었을 수험생들에게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