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하던 자신의 예쁜 가게가 야외 결혼식장으로 변신했다.정읍시 수성동에서 월남쌈 전문점 ‘쌈촌’을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용희사장은 지난주 21일 업소 사장이 아닌 ‘새신랑’으로 거듭 태어났다.웰빙 푸드 열풍 속에 친환경 메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쌈촌’은 다문화가정 ‘외국인 신부’들에게는 물론 산업연수생으로 들어와 있는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
‘ 기분 좋은 사람’‘네덕 내탓’을 할 줄 아는 ‘영혼이 맑은 사람’을 만났다.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이문식지부장이 그런 ‘상쾌한 사람’이다.30여년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첫 발령을 받아 금융인에 입문한 이 지부장은 올해 금암동지점장을 거쳐 고창군지부장에 취임하며 ‘별난 인연’을 과시하기도 했다.‘온화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이 지부장은 함께하는 직
"사랑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그냥 그 사람의 편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고창읍에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던 날.절제되고 세련된 조명 속에 세련된 가게가 관광객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었다.프로방스와 모던이즘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고창읍 ‘아름다운집’이 화제의 업체다.지난 2016년에 문을 연 ‘아름다운집’ 노이영사장은 복흥면에서 꽤나 유명한
'움아트 컴퍼니'를 창립해 전통무용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승관대표는 전북 정읍출신이다.유 대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 졸업 후 경기도립무용단과 작품 협업 작업을 거쳤다.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는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으로 실기와 이론을 두루 섭렵한 한국 무용계의 차세대를 견인할 인물이다.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
지난달 정읍역장에 부임한 장현호역장(49)은 모델을 연상케 하는 멋진 외모가 일품이다.신임 장 역장은 걸출한 외모 뿐만 아니라 본사 근무시절에는 인사분야 전문가로 코레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며 맹활약했다.‘7가지 보물’로 유명한 정읍 칠보출신인 장 역장은 국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실력파다.장 역장은 정읍역장에 부임한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고향 선배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출향인사들이 모임을 만들어 해마다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 태인면 매계리 출신이며 전통을 이어왔던 보림초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까치회가 화제의 모임이다.이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며 30여년전 향우회 친목 모임으로 우정을 나누어오다가 4년 전 부터 고향인 정읍시 태인면 매계리를 찾아 식사를
한도연 총경은 지난해 12월 26일 제69대 정읍경찰서장으로 부임 후, 4월 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그동안 정읍경찰서 한도연서장은 취임이후 시민 공감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경주했다.한 서장은 12만 정읍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버팀목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시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민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항해사가 되겠습니다”정읍‧김제‧고창‧부안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기 김적우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덕장’인 김적우회장은 지난달 21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에 성
"백종원도 반해버린 비빔짬봉과 볶음탕수육 외국인도 사로잡았다”국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중국요리 전문점 양자강이 유명세를 타고 미국과 중국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 양자강은 SBS 백종원의 3대천황(9회)를 통해 ‘짬봉 천왕’에 오르는등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품 음식점이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내장산상가번영회내장산상가번영회(회장 박노을)는 지난 20일 내장산 산책로의 단풍나무 경관 향상을 위해 거름주기 작업을 함께 펼치며 우정을 나눴다.이날 행사는 정읍농협에서 퇴비 600포를 지원했으며 내장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정읍농협등 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이에대
20여년 넘게 스리랑카에서 ‘복음’을 전해 온 안한준선교사(정읍중앙교회 은퇴장로)가 ‘주옥과 같은’ 신간서적 ‘스리랑카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내가 주어인 삶이 하나님이 주어인 삶과 인생으로 바뀌는게 진정한 신앙이다 인간이 해결할 수 있다는 관점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는 것입니다.종교는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것입니다“국내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는 ‘국토에 가치를 더하는’ 공공기관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에 가면 ‘백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멋진 지사장을 만날 수 있다.올해 부임한 임 지사장은 정읍지사장 근무가 두 번째다.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임혁규지사장은 “지적은 국토의 모든 정보를 기록해 놓은 ‘땅의 주민등록’ 이라 할 수 있다”며 “저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오랜 기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었다.‘영미야∼영미야’로 시작되는 파이팅은 전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던져줬다.올림픽이 끝난 후 정읍시 상동에 위치한 ‘영미순대국’이 ‘상호 덕분에’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화려했던 말레이시아의 외식업 성공기를 뒤로하고 국내로 귀국해 남편 황헌덕씨의 고향인 정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앳되고 귀여운 얼굴’을 가진 김은호군(10)는 남초등학교에 다닌다.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 군은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우주비행사가 꿈인 김 군은 우주와 지구의 신비를 다룬 책들을 탐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학교에서도 수학과목을 유달리 좋아하는 김 군은 멋지고 신기한 우주선 장난감을 갖고 놀며 꿈을 쌓아가고 있다.주일이면 교회학교에도
정읍교도소(소장 박삼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7일 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위문 행사는 정읍관내 고부면 소재 은00 가정 등 불우한 가정 3곳과 정읍 느티나무요양원, 고창 행복원 등 5곳에 위문금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
무술년 새해 소원성취하식도 하시는 사업도 나날이 번창하시길 기도합니다”나들목사업단 임국현사장이 무술년 설날을 앞두고 경쾌한 목소리로 새해인사를 전해왔다.“선박용컨테이너의 변신은 무죄”나들목사업단 임 사장은 천연기념물 540호인 ‘동경개’ 일명 ‘꼬리없는 경주개’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시국을 풍자한 애칭(?)을 가진 이 개는 희귀성을 알기 못했던 전 주인에
지난 5일 장명동 이웃사랑회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50포(220만원 상당)를 장명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정읍시 장명동 이웃사랑회는 1999년도에 조직된 민간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지난 80년대를 주름잡던 이진관이 정읍산림조합 유통센터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예향정읍’을 찾아 팬들과의 반가운 해후를 가졌다.이날 부친과 함께 정읍에 온 아들 이태루도 ‘엄마도 여자다’라는 세미 트로트로 폭넓은 계
바람’불어 좋은날‘ 전주에서 향기나는 사람을 만났다.카메라 앵글을 향해 노래하며 겸연쩍게 던지는 미소에서 ‘진한 인생’을 봤다.‘길위의 가수’ 김대완.구글을 검색했다.2002년 경향신문기사와 다양한 사연이 올라와 있었다.지난 주말 전주 한옥마을에서 겨울바람타고 흐르는 ‘애끓는 절규’에 이끌려 ‘자석’처럼 그의 초라한(?) 무대 앞으로 다가 섰다. 그는 부산
맛깔스러운 추어탕 전문점을 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너른마당’ 황혜숙대표는 무술년 한해 가족건강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소망으로 꼽았다.평소 아들과 며느리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황 대표는 ‘행복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내려놓음’을 강조했다.외과적 수술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더 느꼈다는 황 대표는 “변함없이 저희 집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