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군더더기 하나 없는 반듯한 선비의 풍모도 묻어난다.게다가 녹음까지 어우러진 7월의 풍경은 아름답고, 분위기는 한껏 여유롭다. 출입문을 지나면 유식공간인 현가루, 학습공간인 명륜당,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어지는데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의 짙푸른 잎들이 운치를 더해
전북 임실군청 사격부 황성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최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황성은이 금메달을 수확했다.공기권총(25m)에 출전한 황성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달 열렸던 제49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개인 1위
“무성서원은 예향정읍의 자랑입니다”정읍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무성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정읍이 들썩이고 있다.지난 6일 저녁 8시 30분(현지시간 6일 오후 3시40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무성서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둘레의 비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의 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통통’ 심화 과정이 성황리에 끝났다.지난달 17일에 시작한 ‘통통’ 심화 과정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정읍 꽃두레 권역 행복마을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행복마을센터에서는 기초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리극 ‘정읍 사는 착한 여인’(주호종 연출, 사성구 작)이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정읍시립국악단이 야심차게 창작·기획한 ‘정읍 사는 착한 여인’은 백제가요‘정읍사(井邑詞)’를 모티프로 하여 분노와 울분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뼈아픈 근대사를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낸 대서사시다.인간이
KIA타이거즈가 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범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범호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2000경기 출장(KBO 13번째)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할 예정이다.이날 은퇴식은 타이거즈 11번째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범호를 기리기 위해 ‘굿바이 이범호; 타이거즈의 꽃, 고마웠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찬스에 강
“정읍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임민영 정읍시 부시장(전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임 부시장은 “민선7기 2년 차를 맞는 정읍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유진섭 시장님의 소통
정읍의 주인은 바로 우리!‘더불어 행복한 정읍, 더 좋은 정읍’함께 만들어 가요!”‘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실현을 위한 정읍시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시는 “민선 7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한 정읍 실현의 토대가 될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의 시너지(syne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 등 7월에도 다양한 체육행사(대회)가 전북지역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이달 한달간 크고작은 대회가 도내에서 잇따라 열린다.대회를 살펴보면 먼저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도내에서 진행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에는 양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정읍 기네스 시민공모전’의 반응이 뜨겁다.시는 대한민국 최초 8시간 완창 고수와 고서 최다 보유, 헌혈 최다 등 기네스에 등재되기 위한 시민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전국 최대 크기 말굽버섯(7kg) 보유와 가장 오래된 가습기 사용 등 이색적인 기네스 신청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예향 정읍의 새로운 시민단체로 출항한 정읍희망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시민희망연대(대표 하남기, 약칭 정읍희망연대)는 “지난달 25일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2일 오전10시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역량강화 워크샾”을 정식으로 추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제1차 운영위원회(총 11명)는 새롭게
“희망을 보았습니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유진섭 시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민선 7기 시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KIA타이거즈가 2020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이하 광주일고) 투수 정해영을 지명했다.KIA타이거즈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이 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광주일고에 재학중인 정해영(18세, 우투우타)은 189cm, 92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에 투구 밸런스가 좋고,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투수다.정해영은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공을 편하게 던지면서,
유진섭정읍시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 간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유진섭 시장은 이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시정 구호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소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1년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송 지사는 “민선 6기 4년이 우리가 잘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추진하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해 전북 발전의 틀을 잡고 기반 마련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민선 7기 1년은 정책진화의 관점에서 형성된 정책들을 절차탁마의 자세로 좀 더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27일 오후 정읍시청 CPX상황실과 고현교(칠보면 무성리)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019년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시에서 채용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인명구조 요령, 인명구조 장비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은 지난 6월18일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내외환경뉴스·내외매일신문·국제환경방송이 주최하고 월드그린환경연합·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하는‘제1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평소 삶의 터전인 환경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물소비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정읍시가 25일과 26일 양일간 동신초등학교와 한솔초등학교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의 저자인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동신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 158명과 한솔초등학교 강당에서 4~6학년 4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두 학교 학생들은 5월부터 ‘감기 걸린 물고기’를 릴레이 독서를 통해 미리 읽었다. 박 작가는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정읍시가 27일 ㈜탈렌티스(대표이사 정지영), 아주산업(대표 박종익)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탈렌티스 정지영 대표이사와 임원, 아주산업 박종익 대표 등이 참석했다.㈜탈렌티스와 아주산업은 투자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8천147㎡(2천464평) 부지에 약 3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위원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라북도 노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전영배 전북도당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노인위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북도당 노인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고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현장에서의 개선점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점을 정부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