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는 3월 5일 정읍시 내장상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119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정읍소방서 직원 10명,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 정읍시 미용사협회 미용사 3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대원들은 노인들에 대한 기초건강검진과 상담을 하고, 거동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국립공원 내장산의 빚장을 활짝 열어 젖힌 정장훈소장의 경인년 설계에도 ‘배려와 섬김’이 묻어나고 있었다. ‘창조경영’을 통한 가치의 극대화는 물론 기본이다. 취임원년인 지난해 정 소장은 ▲ 내장산 최고봉인 신성봉에 표지석 설치 ▲ ‘내장 10경’ 선정 ▲ 입암 탐방로 정규탐
정읍참사랑 자원봉사클럽(회장 김성기)이 저소득층에 보금자리를 선물키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정읍시 영원면 신영마을 주현숙(50세)씨에게 20평형의 주택을 지어주기로 한 것. 이에따라 회원들은 지난 20일 현지에서 강광시장을 비롯 면사무소 관계자, 신영마을 이장, 정읍참사랑자원봉사클럽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대상
사계절 정읍관광을 만들어 오던 김준식소장이 축산진흥의 선봉에 나섰다. 그동안 내장산 리조트 유치등 ‘관광정읍’을 야전에서 지휘했던 김준식소장은 지난 인사때 축산진흥센터 소장으로 승진해 공직생활의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 그는 문화와 예술을 즐길 줄 아는 로맨티스트다. 그래서 ‘국민가수’ 송대관이 김 소장을 좋아한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2010년 2월 28일자로 문경근교장이 교문을 나선다. 인생 62년 교단 42년, 반추의 길목에서 되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학교 잘 다녀 왔습니다’가 출간됐다. 정읍 영산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문 교장은 42년 전인 1968년 3월 1일 첫 발령을 받았다. 이
중앙시네마 김용곤대표는 진정한 영화인이다. 젊은시절 부터 영화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국영화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오지랖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넓다. 사람 좋기로는 동네에서 소문이 난지 오래다. 그는 늘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넉넉한 사람이다. 뒤늦게 들은 소식이지만 지난 연말 소리 소문없이 정읍시장상을 수여받았다는 소식이 들린
‘우리전통 고미술품에 한번 빠져 보세요’ 고미술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까지 조상들의 숨결을 담아온 금호갤러리 이승호대표(55)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넉넉한 인상과 섬세한 눈빛’ 금호갤러리 이 대표에게서 풍겨 나오는 ‘사람냄새’다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촌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회장 권순례) 회원들이 지난 5일 ‘사랑의 좀도리 쌀’로 만든 떡대와 생필품,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든 한과를 준비해 지역내 복지시설인 이평면 ‘행복한 집’, 태인면 ‘동심원’을
올해로 5년째 전국을 투어하며 찬양사역을 하는 프론티어즈의 공연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해마다 정읍공연에 본사가 특별 후원해 온 프론티어즈(단장 김정겸목사․온누리교회 성가사)는 지난 23일 광주에서 열린 공연도 열광의 도가니였다. 본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프론티어즈는 지난 2006년부터 정읍을 방문해 정읍중앙교회와 정읍한빛교회에서 수준 높은
인생을 항해하는 배는 항구에 머물러 있으면 배가 아니다. 생물체 처럼 그의 끝없는 도전과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안경사로 오랜 기간 둥지를 틀었던 추준호사장(46)은 최근 ‘정읍판 강남’인 상동에 프리미엄 참치전문점인 본참치를 오픈했다. 평소 마당발로 소문이 자자한 추 사장의 저력(?)이 묻어나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뛰어난
‘시대의 페스탈로찌’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이종월소장(전 정읍동초등학교교장)과의 인터뷰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위대한 교육자의 사랑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이 소장은 정년퇴임 후에도 정읍교육과 한국교육을 위해 자신의 몸을 ‘초개’와 같이 바치고 있다. 그는 마지막 교단이 된 정읍동초등
희망찬 항해를 시작한 정읍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힘찬 진군이 계속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 방과후 학교지원센터(대표 이종월)는 지난 25일 초등학교 6학년과 학부모 등 40여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정읍시 고부면에 소재하는 자애원에서 시설의 원생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의 생활을 몸소 실천하는
다문화가족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된 정읍시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여남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중 가졌던 ‘다문화가족사랑모임’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형편이 넉넉지 않은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선 것. 이들은 지난 21일 시기동 ‘정읍애육원’과 상동
정읍시환경미화원들이 장학금 2천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해 추운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읍시환경미화원 50명은 회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회비 2천만원을 정읍지역 인재육성사업에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강광 정읍시장)에 기탁했다.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해오고
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는 1월 19일 오전 10시 청사 앞 에서 최근 신종플루와 폭설, 신정 연휴 등으로 헌혈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동참 일환으로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의료기관의 혈액 부족 사태 해결로 안전한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몸소 실
지병호는 뮤지션이다. 그가 베이스키타를 연주할 때면 강산애와 신중현을 연상케한다. 그가 생활하는 곳은 나눔의 집이다.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 장래 꿈은 날리는 방송프로듀서가 되는 것이다. 그는 유수한 축제에 초청받는 마술사이기도 하다. ‘꿈이 있는 곳’ 나눔의집 원생들에게 그는 정신적 지주다. ‘진정한 엔터테이
“꽁꽁 언 빙판길을 달려왔어요!”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이옥화 회장과 회원들은 헤치고 추위와 빈곤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연탄불의 마음을 나눴다. 올해 초 8천장의 연탄을 전북지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천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가장 연탄이 필요한 40세대를 우선 선발하여 4일부터 8일까지 세대당 연탄 200장씩을 지원한
‘한여농의 힘으로 잘사는 농촌 만들어갑니다’ 밝은농장 대표인 배연옥회장(50)은 경인년 새해 돼지꿈으로 일년을 시작했다. 밝은농장은 양돈농장이다. 사람 좋기로 소문난 배 회장은 농민단체에서 굵직한 명함을 두루 섭렵한 농민현장 활동가다. 그러나 그의 모습 어디에서도 농민운동의 선봉에 섰던 강인함을 찾을 수 없다. 온아한 큰 누이의 모습이
‘선비의 고을’인 정읍시 태인면에 가면 넉넉한 인심과 함께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방역수비대’로 유명한 ‘동심회’가 화제의 단체다. 태인면에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동심회는 수십년째 동네방역활동은 물론 연말연시 지역 꿈나무
재경 소성면민회 정태학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0만원을 소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회장은 재경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기탁금을 전달하며 “새해에도 고향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08년 소성면 경로잔치행사에 100만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