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몇 걸음만 나가면 확 트인 산책길과 아름다운 산천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 것도 나에겐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손에 닿을 듯한 냇물이 잘잘거리며 흘러가고, 길 양편에 펼쳐진 논은 물을 가득 담은 채 모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녹음이 짙어가는 산줄기가 마을을 품에 안은 채 펼쳐져 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정읍시 자생차 향토사업 추진단이 최근 가진 도시민 대상 정읍 자생차 체험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단은 천년 전통의 정읍 자생차 밭을 활용한 도시민들의 자생차 체험을 통해 1000년 전통 차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차재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읍 치재청정제다에서 교육을 가졌다. 이날 체험 학습교육에는 서울 성균관 선비다례원(대표 이현주) 40명
6·2 정읍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송완용 시장 후보 등 무소속연합 후보들은 유성엽 의원과 함께 하는 읍면동을 누비며 정책선거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유성엽 의원과 송완용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정읍시 칠보면을 찾아 면민에게 ‘깨끗한 정읍, 새로운 정읍’을 호소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칠보면 버스터미널에서 있은 유세에서
시민들의 대통령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서거 1주기 하루 전 날인 지난 22일 정읍시 옛 정주군청 앞 광장에서는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촛불을 들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넋을 기렸다. 시
6.2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r 김창수정읍시장권한대행은 지난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구제역 방역 등 현안업무를 챙기기에 만전을 기울여 줄것과 함께 전 공직자가 선거에 엄정 중립을 지킬 것을 지시했다. 김시장권한대행은 "줄서기와 음성적 선거지원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는 보호받을 수 없다"며 철저한 선거
정읍시 내장산 자락에 가면 네일아트를 하는 효녀 밸리댄스 요정이 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만 5세 김노은양.유치원생인 노은이는 홀로 어렵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는 네일아티스트인 엄마를 도와 꼬마 고객들에게 네일아트를 직접 서비스 해주며, 손님 유치에 나서고 있는 효녀다. 가게 매출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노은이는 내장산 자락에선 유명한 꼬마 밸리댄서 스
6·2 정읍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합의 대규모 합동유세가 휴일인 23일 오후 5시 정읍역 광장에서 열렸다. 유성엽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송완용 시장 후보와 정환배·송현철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유세에서 “경제가 어려워진 정읍을 우리 후보들과 시민이 힘을 합쳐 다시 세우자”고 호소했다.
전북도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는 정읍시장선거전에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의 지원유세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정읍에는 민주당 김생기후보를 지원하는 원로 텔런트 박근형씨와 무소속 강광후보를 지원하는 송대관씨가 시민들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을 소개하며 성원을 부탁했다. 실제로 지난 22일 오후 5시 명동의류 앞에서 실시한 민주당 정읍시장 김생기 후보
6.2지방선거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강광 정읍시장이 21일 정읍출신 인기가수인 송대관씨를 앞세워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명동의류 앞에서 치러진 거리유세에서 무소속 강광후보는 민선4기에 뿌려놓은 대형국책사업과 현안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민선5기 시정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강후보는 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장 동력
정읍지역내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희망근로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의 30% 이상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참여자 대부분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차상위계층으로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저소득층 도와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희망근로 상품권을 구입하는 사
6.2지방선거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선거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이나 장애인들도 선거과정에 소외되기 일쑤였는데이제는 정치적 주체로서 당당한 참정권 행사를 선언하고 나섰다. 실제로 한국으로 시집온지 5년.지난 2008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뚜이창씨는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갖게 됐다
6.2 지방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정읍시장 후보들이 대규모 유세전을 펼치며 초반 기세잡기에 나섰다. 김생기 정읍시장 후보를 비롯한 정읍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20일 정읍역 광장에서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정읍역 광장에서 치러진 중앙당 지원유세에는 박지원 원내대표와 박주선 최고의원, 김완주 도지사 후보 등이 대거 참여했다. 김
민주당 박지원원내대표가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에 민군합동조사단이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발표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조사과정에서 다양한 정보가 차단되어 의구심을 더한 만큼 국회차원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날 박지원원내대표는 정읍역에서 열린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전이 돌입한 가운데 정읍시장 당선증을 향한 후보들의 열기로 정읍이 후끈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정읍시 상동 현대3차사거리를 비롯 동초등학교 사거리등에는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원들이 요란한 음악에 맞춰 지지를 당부했다. 일부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은 운동원들과 함께 어께띠를 매고 출근길
민주당 정읍시장 김생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0일 부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이에 앞서 김 후보는 법적선거운동일을 앞두고 선대위를 발족하고 19일 오전 10시 도의원・시의원 후보, 선대위원과 함께 황토현 전봉준 사당을 참배하고 6.2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선대위 발대식에는 국승록 전 시장, 박문희 전 도의원, 강창규 전 시
‘6.2지방선거’ 본격적인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공명선거를 위한 메니페스토 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북도 광역의원 정읍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 무소속 송현철후보는 메니페스토에 의한 유권자의 심판을 받을 것을 선언했다. ‘11년 의정경험, 더 확실한 도의원’의 기치를 내걸고 ‘6.2지방
오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연합 후보들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송완용 정읍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14명의 후보들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기원했다. 유성엽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14명 시장, 도·시의원 무소속 연합은 이날 “ 무능하고 낡은 정읍 시정을, 새로운 인물로 새롭
거제도로 향하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지난 14일 교육자의 날을 맞아 전북지역 학생회장단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다녀왔다.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한국전쟁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견학은 가치관을 형성해야할 나이인 나에게 많은 교훈을 선물해줬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한편
정읍시 농민단체가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벌였던 벼 야적시위가 5개월여 만에 종료됐다. 17일 정읍농협과 농민단체에 따르면 정읍농협이 최근 농협정읍시지부 광장에 쌓아둔 벼 65t을 40kg 한 포대에 4만4천원씩에 매입해 최근 산하 미곡처리장으로 운반했다는 것. 이에 따라 농민단체가 지난해 11월 말부터 벌여온 벼 야적시위가 170여일 만에 마감됐다. 양측
‘세상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나눔의 집은 ‘희망발전소’다. 미움을 사랑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일굴 줄 아는 사람들이 산다. 그곳에 가면 ‘사람만이 희망’임을 느낄 수 있다. 낮고 소외된 곳이지만 그곳에 가면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나눔과 섬김이 있기 때문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