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읍지역 첫 벼 수확이 19일 농소동 정재택 농가 논(농산물도매시장 부근 4천967㎡)에서 이뤄졌다.이날 수확된 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조생종 벼인 온두벼로 모내기 111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시 관계자는 “올해 비가 잦고 평균기온이 낮았지만 출수기 이후 일조량이 많아 작년과 비슷하게 10a당 평균 720kg이 생산됐다”며 “지역 내 유통업체
정읍시청 김성익 씨가 2020년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이는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UMK(사단법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주관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일군 결과다.국가대표 선발 기준은 12시간 내로 완주하면서 3위안에 들어야 한다. 김성익 씨는 11시간 32분 1위로 골인,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김 씨는
“정읍 청소년 문화는 우리가 만든다”사단법인 둘레가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창단했다.청소년 문화기획단은 사단법인 둘레의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하나인 상상마당 후후의 일환이다.문화기획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면접을 통해 10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이들은 ‘정읍 청소년의 문화는 정읍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는 취지 아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경제왜란을 맞아 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의병에 앞장서며, 경제 체질 개선 모색을 위해 자체 스터디를 구성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19일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스터디는 전라북도 금융자문관을 초청, 전라북도 금융정책에 대한 특강 및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임직원들과 일본 대 한국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전북도는 민선6기 이후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다양하고 전략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해오면서 매년 130개 이상 기업유치 성과를 내는 등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구축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도는 특히 기업 중심의 투자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늘려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 촉진과 기존 기업 증설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도내
“뜨거웠던 그 날의 함성! 울려퍼졌다”제74주년 광복절 행사가 15일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정읍시가 주최하고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회장과 정읍시 최낙삼 의장, 시의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와 소프라노 박미 교수의 광복절 축
지난 7월 30일 구성된 정읍시의회 한빛원전대책위원회(조상중, 이복형, 정상섭, 이상길, 정상철, 기시재, 김중희, 김은주 의원)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한빛원전 1호기의 재가동 결정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원안위는 지난 5월 발생한 한빛1호기 열출력 폭증사고가 무자격자의 원자로 운전, 조작미숙과 절차 및 매뉴얼 미 준
정읍시가 13일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놀이 여행을 진행했다.놀이 여행에는 다문화가족 엄마와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했다.특히 놀이 여행은 롯데월드(대표이사 박동기)에서 자유이용권과 차량, 중식 등을 후원하고 지역 독지가가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통해 마련됐다.태국에서 온 한예지 씨는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호연지기 회복프로젝트인 ‘얄개들의 둥지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지역 사회의 한 중요한 부분임을 자각시키고 책임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내 중, 고등학교 학생 7팀 28명은 부산으로 자유여행을 떠나 고향 정읍을 홍보하는 한편 친구들과 여행의 추억을 쌓았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이석변)가 12일 정읍시 시청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현장에는 정읍 농민을 대표하는 단체별 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불법과 부당함에 맞서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이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가 개인과 기업간의 민사적 성격의 분쟁과 관련해 사법부가 내린 판결에 대해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 사법부의 독립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관, 이상만)가 지난 8일 청단풍 특화사업을 추진했다.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청단풍 특화사업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네 꿈을 응원해 장학금’, ‘두바퀴 사랑 따르릉 자전거’, ‘공부 책상 세트 지원’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기 위해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의원들은 9일 의회 청사 앞에서‘일본의 경제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정읍시민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관광 자제 등 생활실천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시의회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정읍시민은 국권을 침탈한 일제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미래 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초·중학생 60명은 7일과 8일 신정동 첨단과학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했다.청소년들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체험하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찾
“올 여름휴가는 ‘녹음 안에서’”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국립공원 내장산이 최근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여름이 깊어가면서 한껏 짙어지고 있는 녹음이 눈을 깨끗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새소리와 바람 소리는 귀를 열게 한다.특히 짙푸른 수목에 둘러싸인 전통한옥의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정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공연은 대중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음악을 62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지휘자의 해설로 관객에게 전달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의 메인 테마곡을 시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 올드보이의 마지막 왈
전북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성경찬)는 5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빛원전 3·4호기 안전성 확보 없는 재가동 절대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빛원전 대책 특위는 이날 한빛원전의 총체적 부실공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무기한 가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도민 안전을 위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이 전주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에 매료됐다.전주시는 클래식음악제인 ‘2019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지난 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까를로스 빅토르 봉고 주한 가봉 대사, 하짐파미 주한 이집트 대사 등 주요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비바체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분야 6차 산업화 추진체계 정착을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관련해 먹기 편한 채소 제품을 개발해 CEO가 된 귀농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가 이의 대표적인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평범했던 가정주부에서 연매출 20억원을 올리는 유망한 농식품회사 CEO가 된 조금자 대표.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홈쇼핑을 통
정읍에는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있다. 언제 어느때도 꽃구경이 가능하다.정읍시청 인근의 골목길에 있는 구미동 벽화마을이 바로 그 곳이다.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려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해 재탄생한 아기자기 예쁜 골목이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림과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밋밋했던 담벼락이 멋지게 재탄생했다.화려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순진무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