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볼링선수가 군복무 중 재능기부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정읍시 초산동 출신의 볼링선수인 정승주씨.정씨는 지난 3월부터 시기동주민센터에서 공익요원으로 군복무 중에 있다. 2015년까지 복무하게 될 정씨는 2006년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 우승 및 도하아시안게임 2위, 2011년 대전국제오픈대회 우승, 2012년 SBS 남녀프로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직원 36명은 지난달 29일 태인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동심원’과 입암면에 있는 녹차밭 ‘다향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기술지원과 직원 21명은 지난달에 이번에도 동심원을 찾아 실내청소 및 정리정돈, 울타리 전지․전정, 주변 청결활동 등 시설내부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했다.기술지원과 직원들은 “고령의 어
녹음이 깃들기 시작한 내장산 초입에 ‘교수와 제자들’이 알콩달콩 살고 있다.‘만세장학숙’이라 명명된 이곳은 이만세교수가 정읍으로 유학온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자비로 운영하는 ‘무료 기숙사’ 개념이다.미혼인 이만세교수는 만세장학숙과 함께 ‘만세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물론 장학금은 이 교수가 주머니를 턴다.전북과학대 전임교수가 된 이후 이만세교수는 장
깔끔한 공정으로 정평이 나있는 정읍 코리아씽크 김홍석사장의 대표 브랜드는 ‘성실’이다.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거북이’ 처럼 김 사장은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그의 ‘홍보마케팅’은 고객들이 솔선수범해 준다.최선을 다해 가구를 완성해 설치해주면 고객들이 주변사람들에게 김 사장을 소개한다.후덕한 성품의 김 사장은 거품을 빼고 현실적인 씽크대 가격
정읍시 정우면이 ‘사랑의 쌀 뒤주’를 통해 저소득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정우면은 지난 정읍시 시책사업으로 2011년부터 23개 읍면동으로 확산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뒤주’가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정우면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익명의 참여자와 면민․독지가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과 데이트는 즐겁다.정읍시 상동 나눔의 집(시설장 박춘아) 식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즐거운 만남이 있었다.정읍시보건소 소속 일선 공무원들의 ‘사회기여활동’이라는 타이틀이 걸렸지만 그들의 만남은 수년째 함께하고 있는 한편의 ‘행복한 드라마’였다.이날 동료들과 함께 섬김을 실천한 이현실진료소장(산내장금보건진료소)은 “나눔의 집 식구
함윤호는 KBS전주방송총국 간판 아나운서다.‘대표선수’ ‘간판아나운서’등의 표현에 동료들의 시샘도 예상되지만 그는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분명한 스타 아나운서다.전북도내에서 ‘청소년 맨토’로 활발한 멘토링을 하고 있는 함 아나운서가 정읍고에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그것이 진짜공부다’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표류하는 청소년들에게 함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소재한 칠보제일교회(담임목사 창동수) 성도 일동이 지난 23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34만원을 칠보면사무소에 기탁했다.칠보제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성도들이 헌금을 모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칠보교회 34주년 가족총동원 전도대회를 갖고 감사헌금 334만2천원
‘예향 정읍’에 화사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자연이 주는 선물인 꽃향기보다 화사한 한송이 꽃이 있다.‘국화 옆에 선’ 누이처럼 인자한 모습을 간직한 이경자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그녀는 적십자 봉사단을 비롯 참좋은 사람들 봉사대원등 다양한 명함(?)을 간직하고 있다.장애우 친구들의 쉼터인 정읍 다솜학교와 나눔의집에서도 그녀의 봉사는 이어지고 있다.어느덧 30
정읍시 소성면 소재 노인요양 시설인 양지원(원장 정은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경로 ‘孝’ 잔치를 성황리에 가졌다.이날 ‘웃음을 전하는 사람들’ 정읍 웃사모(회장 안용순) 회원 일동은 양지원에서 입소자 14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와 춤, 마술 쇼 등 어르신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중화요리 전문점 삼보성에는 단골 어르신들이 많다.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곳이다.정읍시 시기동에 자리한 중화요리 전문점 삼보성은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지난달에는 미국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인근에 사시는 단골 노인분의 자제들이었다.디들은 외롭게 고국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아버님을 섬겨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태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점례)에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5.8)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35명을 초청, 고창 구시포해수찜질장과 청보리밭 축제장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날 부녀회원과 어르신들은 해수찜을 하며 고된 농사일로 얻은 관절염과 신경통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었고, 오후에는 초록물결이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걸으며 봄정취를 즐겼다.태
정읍의 향토가수들이 지난 27일 재능기부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동안 지역 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회장 박만복), 정읍 향토가수들의 모임인 정읍노래사랑모임(이하 정노사, 회장 김선희), 조연비팬카페, 정읍헌혈사랑모임(이하 정헌모, 회장 강동열)등 4개 단체는 지난 27일 옛 시파
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는 정읍지역 새터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역 사업체와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탈북 후 정읍지역에 정착하면서 쉽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던 송모씨(30· 여)의 사연을 접한 정읍경찰서 장병식 보안계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Y한의원에 사연을 전달해 면접 후 취업하게 된 것.이번에 취업하게 된 새터민 송모씨는 “정읍경찰에서 수시로 연락
참 좋은 사람들의 행복한 나눔은 끝이 없다.정읍시 수성동 있는 ‘참 좋은 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목사)는 지난 2008년도부터 매년 3월에서 10월까지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국수를 삶아서 지역의 노인들과 장애인, 노숙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유 목사가 발품을 잘 팔면 소머리국밥도 등장한다. 특히 노인복지관이나 정부지원 무료급식소, 노인대학
새봄 시작과 함께 정읍시청 기술직 공무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정읍시청 건축과 등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읍시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정읍사랑 기술봉사대’가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건축과 직원을 주축으로 타 과 직원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등 모두 39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읍사랑 기술 봉사대는 건축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정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정읍시청 기호종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지난 19일 애향운동본부를 찾아 장학숙건립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에대해 기호종 과장은 “ 장모상 당시 보여준 동료와 직원들의 격려와 위로에 감사드리며 정읍지역 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
“남은여생 외로운 어르신들의 벗으로 살아가겠습니다”‘페스탈로찌’ 하정수교장을 만난 것은 잔설이 남아있던 지난 1월이었다.그가 학산고등학교 교장을 퇴임 한 후 그의 소식이 궁금했다.지인들에게 수소문해 알아낸 하 교장의 새로운 둥지는 정읍시 금붕동 노인타운이었다.‘왜 거기에 있을까?’‘예향정읍의 페스탈로찌’라는 별명으로 제자들의 취업을 위해서는 물불가리지 않던
내장산과 하루도 빠짐없이 대화(?)하며, 그 이야기를 세상에 전파하는 극성 내장산 사나이가 있어 화제다.내장 상동에서 내장산자연학교와 택견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석환관장(45) 이 화제의 주인공이다.김 관장이 내장산에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것은 수년전부터의 일이다.그렇게 산에 오르기를 300회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SNS에 기록하기 시작한 등산
한 쌍의 원앙이 탄생한다.깨소금 같은 연애시절을 거쳐 김완수군과 박애선양이 웨딩마치를 울린다.이들 예비 신혼부부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정읍 아크로웨딩타운 2층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하고 있다.그동안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고향인 예향 정읍을 떠나 경기도 수원시에 신혼살림을 차린다.연애시절 양가부모님에게 큰 기쁨이 되었던 이들 예비부부는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