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특수 공업용 접착제를 생산하는 대송실업 이용제대표의 새로운 도전이 아름답다.국내 공업용접착제 시장에서 명성이 자자한 이 대표는 시, 서, 화에 능한 팔방미인이다.학창시절 부터 예술분야에서 남다르게 타고난 재능을 선보이며 각종 예술대회를 섭렵했던 이 대표는 명문대 미술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물거품이 됐다.잠시 예술가의 꿈을 접은 이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전문 접착제 회사에 취업해 탁월한 창의력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등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다.자신만의 특허기술로 무장한 이 대표는 스스로 제조회사를 차리고
'국보급' 캘리그래피 작가 석산 진성영의 글씨에는 벌써 봄이 온듯 화사함으로 가득하다. 6년 간의 섬 생활을 정리하고 광주광역시 광산구로 올라 온 진 작가는 요즘 설치 미술에 푹 빠져있다. 건물 벽화글씨를 비롯해 폐목 서각, 폐타이어 글씨에 이르기까지 진 작가의 손이 거치는 곳은 모든 글씨의 소재가 되고 화선지가 된다. 현재 진 작가는 광주 광산구 동곡마을내 1500여평의 농촌문화플랫폼 '시골과 채소(정성범 대표)'와 협업을 통해 아트와 함께하는 체험 농장을 꾸미고 있다.정성범 대표는 "수 년 전부터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최근 워라벨 열풍이 불어오며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아이들을 가진 MZ세대 부모들이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를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한옥펜션도 상종가를 보이고 있다.국립공원 내장산과 내장산CC 부근에 둥지를 튼 내장한옥스테이 조예순사장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모든 길이 그렇듯 걸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게 인생입니다.새로운 무대에 서니 나에게 이런 점이 있었나 하는 것을 매일 느끼며 삽니다"조 사장은 한옥 펜션 운영이라는 낯선 여행길에 나서지 않았다면 인생의 활력소를 찾지 못했을 거라고 고백한다.내장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 늘 힘이 납니다. ‘청년창업’의 성공신화를 써가고 싶습니다”‘예향 정읍’의 예술세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는 일선 음악학원 원장의 후진양성에 대한 열정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읍시 상동 학산중 부근에서 ‘더 뮤즈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고윤정원장(29)이 화제의 주인공이다.그 녀는 대학 졸업 후 좋은 조건의 직장에 취업할 기회도 많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행복한 세상을 살기 위해 ‘청년 창업’의 길을 택했다.이에 대해 ‘미모의 재원’인 뮤즈음악학원 고윤정원장은 “대학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전공
“내장산 품에서 천주교 박해와 한국전쟁등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이름 없는 영혼들이 천도재를 통해 원한을 풀고 극락정토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전북 정읍 내장산 입구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암에서 수행자의 삶을 살고 있는 상운스님은 삼보정사(정읍시 진산동 소재) 석보스님과 함께 오는 30일(음력 10월18일) 솔티마을 인민재판소 부근에서 ‘백일기도 회향 천도재’를 올린다.음력 18일은 불교에서 지장재일로 섬기고 있다.상운스님은 천도재와 관련된 질문에 “지장재일이란 지장보살에게 지장기도로 영가(조상)를 각성시켜 천도하는 기도 재일이다”
전북 정읍 콩미인 김회수대표는 12일 "지난달 25일 한국문화예술명인회로부터 전통장 발효부문 명인으로 선정되었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콩미인 김회수대표는 "2010년 전라북도 정읍으로 귀향 후 좋은 청국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가슴 벅찬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수상소식을 들은 콩미인 김회수대표가 보내온 기고문을 게재한다."아버지께서는 제 나이 13살때 위암으로 투병 중 돌아가셨는데 세월이 흘러 40대가 되고보니 가족성 위암에 대해 걱정과 고민이 생겼습니다.방법이 없을까 인터넷을
고물가 고금리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랑과 감사'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불황을 헤쳐가는 조이헤어 이유선원장이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이달 초 전북 익산시에서 20여년 동안 헤어샵을 운영했던 이 원장이 '예향'정읍에 조이헤어를 새단장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헤어샵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쁨을 준다는 의미에서 헤어샵 이름을 '조이헤어'로 했다는 후문이다.조이헤어 이유선원장은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는 헤어디자이너로 소문이 자자하다.국내 최고 미용기술인 범일 스파시스(Spas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북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에 들어서면 환한 미소를 겸비한 직원들의 ‘감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전통방식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배려와 존중’으로 무장한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는 것은 덤이고 모든 업무도 ‘논스톱’으로 깔끔하게 처리된다.‘투명하고 체계적인 경영의 메카’가 되고 있는 신태인농협의 성공신화에는 황휘종조합장의 리더쉽과 ‘맏언니 리더쉽’을 겸비한 진선미전무의 열정이 묻어있다.1991년 신태인농협에 입사한 진 전무는 금융인으로 32년 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전북 정읍 농산물도매시장 99번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박옥분사장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평소 ‘나답게 살아가기’를 인생모토로 삼고 있는 박 사장(73)은 평소에 자기만의 독특한 건강관리로 왕성한 체력을 유지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올해로 43년째 과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 사장은 ‘정직’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있어 유치원을 비롯해 단골 거래처가 즐비하다.과일유통업의 ‘성공신화’ 비법을 묻는 질문에 “제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덤을 아끼지 않는다”며 “‘돈보다 중요한 게 사람’이다는 것을
어린 시절 군불을 때고 호롱불을 켜고 그림자놀이를 하던 추억여행이 가능한 곳이 있다.전북 정읍시 이평면에 둥지를 튼 송참봉 조선동네가 인플루언서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인생 중반전을 관광 최일선에서 시작한 송참봉 조선동네 김왕동사장은 예초기를 직접 메고 송참봉 조선동네의 부활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요즘도 한강 이남에 입소문이 파다한 ‘능이 닭 백숙’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다양한 약재로 우려낸 명품 국물 한사발이면 다른 보양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당찬 도전이 시작됐다.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그녀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다.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오버랩된다.이선율대표의 첫인상은 ‘아름다운 여장부’였다.법인명 (유) 웨스턴빈 & 라하트는 외동딸 서빈이 이름을 넣어 만들었다.'아름다운' 그녀는 동학의땅 전북 정읍 고부면 들녘에 둥지를 튼 카페와 풀빌라기능을 겸비한 라하트에서 남편 이종수씨와 함께 의미있는 "문화혁명"을 시작했다."학교가 폐교 되기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았을 그 공간을 다시 아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합니다. 지금도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23
‘반려식물 무늬동백나무와 흠뻑 사랑에 빠진 전직교사 화제’최근들어 반려동물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퇴직교사가 무늬식물과 희귀식물 전문가로 인생 1막2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19년 목포혜인여고 교사를 마지막으로 교단을 떠난 솔빛식물원 정기성원장이 주인공이다.어린시절 부터 ‘맥가이버’로 불릴 만큼 다재다능했던 정 원장은 지난 13일 전북 정읍을 방문해 무늬동백나무에 관심있는 동호인들과 차담을 하며 많은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원장은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인식에 많은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정읍시의회에 입성한 송기순의원은 늘 자신에게도 질문을 던진다.‘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타고난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그녀의 ‘주특기’다.‘마당발’이라는 별명을 가진 송 의원은 지난 24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 에 따른 생태관광의 중요성을 피력했다.생태관광의 화두를 던진 송 의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곳이 내장산 솔티마을 ‘솔티생태숲’(이하 솔티생태숲‘)이었다. 솔티 생태숲은 천주교 박해로 피신한 화전민들의 애환과 6.
정읍시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최종 모금액 827,240,540원을 달성하며 62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억5,550만 원을 목표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그 결과 827,240,540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5,550만 원 대비 232.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정읍시민들의 펄펄 끓는 이웃사랑의 저력을 뽐냈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방서희 양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방서희 양은 30일 아버지 방승환 씨와 함께 정읍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서희 양은 옹동면 '청결 떡 방앗간' 외동딸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유명세를 탔다.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 KBS '노래가
정읍산림조합 장학수조합장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이 주최하고 (사)국가문화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사회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정부 최우수 행정대상,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대상,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대상 등 분야별로 선정해 사상하고 있다.수상자 선정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정읍소방서 태인 여성의용소방대가 21일 태인면 피향정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펼쳤다.이날 ‘사랑의 김장 봉사’는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장과 최재기의원, 박경수정읍소방서장,최익원태인면장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 부인 정종순여사와 정읍소방서 소방공무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정성으로 완성된 배추 500여 포기 분량의 맛깔스러운 김장김치를 140박스에 담아 지역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태인면 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이
정읍시의회 최재기의원은 ‘관록’이 넘치는 초선이다.재치 넘치는 입담은 물론 말그대로 ‘팔방미인’이다.최 의원은 정읍 라선거구(태인면‧칠보면‧옹동면‧산외면‧산내면)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뒤로하고 의회에 입성했다.최 의원은 전국에서도 내노라는 ‘떡 장인’이다.‘병산네 떡 방앗간’은 국내 미식가들에게는 ‘핫 플레이스’가 된 지 오래다.구수함과 단백함을 더한 ‘쑥 절편’은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쌀값 하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난다.자신의 인생에서 ‘농촌’ 을 빼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될 정도
제15회 어버이 건강 효 문화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사)참좋은 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주최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전북지부, 아시아 사랑나눔 전북지부가 함께한다.참좋은 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 극동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수 송대관과 남궁옥분, 조연비가 출연해 다채로움을 더한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참석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겨울내의와 계란, 삼계탕과 화장품등이 제공된다.참 좋은 사람들의 행복한 나눔은 끝이 없다.정읍시 수성동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선보일 훈민정음 해례본 108자 완성을 위해 전남 진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근 진 작가는 전남 진도군 조도 신전마을 김향록이장으로부터 급한 전화를 받았다.200여년이 넘은 팽나무 거목이 쓰러져 치워야 하니 필요하면 가져가 작품화 하라는 전갈이었다.길이 10m 둘레 1m 남짓한 팽나무는 고 김석일 씨 집앞 돌담에서 200년의 세월을 살다가 고사하기에 이른다.진 작가는 현재 조성중인 "석산글밭농원"으로 옮겨 설치미술작품으로 고사한 거목에게 새로운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