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1998년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코믹 멜로 영화의 제목으로 제임스 브룩스 감독이 제작했다.잭 니컬슨은 이 영화에서 다시 한번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어 제7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헬렌 헌트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필자는 그와 상당히 다른 외모,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극 중의 잭 니컬슨과 그의 송곳 같은 독설은 좀 닮은 듯도 하다.여기까지 읽었으면 눈치빠른 독자는 짐작하셨으려니와 필자는 잭 니컬슨의 연기를 좋아하고 그가 주연한 이 영화 또한 좋아한다. 그러나 오늘 단순히 이 영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SNS를 통해 유행처럼 번진 신조어가 있는데 이른바 ‘댈입’(일명:대리입금)이다. 대리입금이란 급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SNS 등의 경로로 소액 대출을 해주고 ‘수고비(이자)’를 받는 식으로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인터넷에 ‘대리입금’이라고 검색하면 각종 대리입금을 홍보하는 SNS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피해를 본 사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다. 날씨가 추워지면 운전자들이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블랙아이스’이다.블랙아이스란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아스팔트 표면의 틈 사이로 눈과 습기가 공기 중의 매연, 먼지와 뒤엉켜 스며든 뒤 검게 얼어붙는 현상을 포함한다.추운 겨울에 다리 위, 터널의 출입구, 그늘진 도로, 산
최근 일부지역에서만 가능했던 포켓몬고가 국내에 출시되어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국내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자수가 7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거리에서 포켓몬고를 하기 위해 휴대폰을 들고 걸어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이 ‘포켓몬고’가 인기를 끄는 만큼 이와 관련된 사건사고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미국에서는 남성 두명이 포켓
전날 마신 술이 채 깨지도 않은 채 출근길에 운전대를 잡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는가 하면, 점심시간에 직장동료나 지인들과 반주를 마시고 운전대를 잡다 적발되는 등 음주운전 유형도 다양하다.무엇보다 내달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동창회, 단체·직장별로 망년회라는 명목의 각종 모임이 활발해지는 시즌이라 오랜만에 정다운 이들과 만나 한 두잔 술을 기울이면서 서로를 격려
최근에도 새로운 방법으로 보이스피싱이 전파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우체국 등을 사칭하며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도용되었다고 하거나, 범죄사건 연루, 자녀 납치 등 거짓 사실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여 돈을 입금 받아 잠적하는 하는 유형이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간단한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4대 사회악이라고 한다. 이러한 4대 사회악들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들며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국민을 불안으로부터 없애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현재 경찰 등 관계 기관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지난 3월 경찰대학 졸업식에서 국민이 행복하고 안심하게 살아갈 수
대통령 선거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동안 대선 후보들은 민생현장 탐방과 선거유세를 통해 국민에게 자신의 공약을 알리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 같은데 농업·농촌 문제는 어쩌다 짬을 내 영농현장을 탐방하는 것으로 관심의 정도를 내비칠뿐 농업과 농민의 아픔을 해결해 줄 진정성있는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쌀마저도 자급하지 못하는
아침 출근길. 노란 은행잎이 보도블럭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한솔초등학교 귀퉁이에 다소곳이 둥지를 튼 노란 은행나무의 고운 자태가 총총히 직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손짓하지만 묵묵부답입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표정에서도 희망보다는 무표정의 절망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가을에는 슬프면 슬퍼하고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억지로 슬픔을 감추고 그리움을 감추지 마십시오.
최근들어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사회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정읍시 충정로 대율빌딩 5층에 둥지를 튼 정읍성폭력상담소(소장 박종숙)가 화제의 기관이다.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박종숙소장과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는 이곳은 성폭행 피
오늘부터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성경 구절들의 참뜻을 찾아 하나님 나라 여행을 시작할 것이다. 첫째날 여행할 장소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 구절은 “Give & Take”식으로 알고 있고 설교되어지고 있는 단골 메뉴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의 맥을 이은 호남 정맥의 으뜸이자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여 단절 될 뻔한 우리 역사를 지켜낸 유서 깊은 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장산하면 떠오르는 제일 큰 이미지는 바로 가을 단풍이 아닐까 합니다.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친근감이 느껴지며, 초가을 산들
질서도 하나의 약속이다.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한다. 선진 교통문화도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는 데서 비롯된다. 우 리는 어려서부터 교통교육을 받고 교통질서를 몸으로 체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끊일 날 없이 교통사고로 인해 아까운 인명이 사망하거나 다친다.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질서를 준수함과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지난 1998년부터 스승의 날 옮기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5월 15일로 지켜지고 있는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로서 스승의 은혜와는 무관한 날입니다. 오히려 학기 중간에 있는 스승의 날로 인해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스승의 날을 전후로 하여 불명예스러운 일이 거론되고 일부 학교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보름달을 예사롭지 않게 생각헸습니다. 특히 한 해의 첫 번째인 정월보름날은 대보름이라 하여 달을 신비롭게 여기며 소원을 빌었다 합니다. 그러나 요즘 시내에선 보름달을 제대로 보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높은 건물에 가리는가 하면, 방 안은 물론 골목까지 온통 전등불이 대낮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니 달빛이 비집
주님의 성령 지금 이 곳에 임하소서 임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 참사랑을 오늘도 제 삶에 드리워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길 소망하오니 제 이름을 아시고 부르시며 맞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초라하지만 주님 앞에 홀로 간절히 드리는 부족한 제사를 드리오니 받아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저를 붙들어 소망의 주님을 이 시간 맞이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요즘은 빠르고 쉽게 달릴 수 있도록 곳곳에 넓은 길이 잘 뚫려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금은 느리지만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작은 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상반된 풍경 속에는 현대인들의 속도와 여유가 공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길, 숲길, 고샅길, 골목길, 오솔길, 논길……. 나이 든 이라면 어린 시절
코레일이 흔들리고 있다. 경제논리만을 앞세운 정부의 해괴한 정책에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둔 철도가족들은 칼바람를 맞고 있다. 코레일전북본부 정읍역 명예역장직을 2년째 수행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명예역장으로 코레일 가족들과 동거동락하며 국가 기간산업 종사자로서 그들의 눈물과 열정을 알고 있다. 누구보다 국가를 사랑하고 자신의 직장에서 열정을 불태워왔던 그
한 해의 끝자락이 바로 눈앞입니다. 마지막 구겨진 달력 한 장이 가는 해를 붙들고 있지만 조금은 힘겨워 보입니다. 연말의 보도매체들이 내놓은 뉴스의 결산에 의하면 올해 역시 어려운 일들이 참으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 해 다사다난이란 수식어가 붙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 반면에 사람 사는 일상 속의 작은 일들이 그 뒷면에 묻혀버리는 안타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황금(gold) 과 소금(salt) 그리고 지금(now)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 있슴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으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토끼와 오리&rsqu